유방암센터의 다학제진료 현장

고대 구로병원 유방암센터는 2009년 8월 센터로 오픈하면서유방암 관련 의료진 7명이 함께 환자 한명을진료하는 다학제진료를실시하였습니다. 다학제진료란질병과 관련된 여러 분야의 전문의들이 유방암 환자의 치료과정을 함께 모여 토론하고, 최상의 치료법을 찾아나가는 진료방식을 의미합니다. 여러 진료과가원활하게 협력하여 치료한다는 협진을뛰어넘어, 관련 의료진 모두가 한 환자의 담당 의료진으로서 치료를 책임져나가는 온전한 환자중심의 진료방법입니다.

유방암 환자 한명에교수 7명 함께 설명하고 치료

고대 구로병원 유방암센터에서 이루어지는 진료에는 모두 교수들이 직접 참여하여 진행합니다. 유방내분비외과 이재복 , 우상욱 교수, 종양내과 서재홍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양대식 교수, 병리과 김애리, 이현주 교수, 영상의학과 우옥희 교수 등이 그 함께 진료합니다. 매주 금요일에 그 주에 병원을 찾은 모든 새로운 유방암환자들과 수술 후 보조적 치료를 필요로 하는 유방암 환자에 대해 철저히 검토하고, 치료법을 논의합니다. 암 치료에는 여러 진료과의통합적인 의견조율과 치료법에 대한 합의가 필요한 만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방법과 일련의 치료과정들에 대한 계획합니다. 특히, 고대 구로병원에서는 환자치료에 대한 합의가 끝나면 환자와 보호자에게 교수 7명이 동시에 모여 설명합니다. 궁금한 점은 그 자리에게 누구에게나 질문하실 수 있습니다.

수술, 병리학적 진단, 방사선과 항암 치료 종합적 고려

유방암은 여러 가지 암들 중에서도 통합 진료가 중요한 암입니다. 그만큼 유방암센터의 의료진의 조화가 중요합니다. 특히, 환자의 특성 및 종양조직의 특징에 따라 환자 맞춤형의 항암치료의 선택이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고대 구로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맡고 있는 종양내과 서재홍 교수는 우리나라 최고이나 몇 안 되는 유방암 항암치료 전문가입니다. 이러한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종합적으로 이루어지는 유방암센터의 다학제진료는 환자에게는 최상의 진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