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간호하겠습니다

간호부, 환자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고 치매교육 실시

 고대 구로병원 간호부(부장 이용규)는 5월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5월7일(금)에 병동 환자 및 외래 내원객을 2,000여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작년 병동환자만을 대상으로 했던 어버이날 행사를 확대하여 외래 내원객에게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깜짝 선물을 선사했다. 또한 ‘간호부와 함께 치매를 예방해보아요!’라는 부제를 정하고 치매 냅?상담도 함께 실시하여 어버이날의 의미를 새로이 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이용규 간호부장은 “어버이날은 부모님을 사랑하고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는 것이라고 한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환자 및 내원객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아픈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또한 간호부는 언제나 부모님을 대하는 마음으로 환자를 간호하는데 힘쓰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외래 환자는 “아침부터 생각지도 않은 카네이션 선물에 기분 좋은 하루가 될 것 같다. 오늘 내일 계속 카네이션을 달고 다녀야겠다. 치매상담을 받으니 내가 조금만 주의하면 예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간호부에서는 새로운 2010캠페인 <3-Up Campaign>의 하나인 'Event Up'을 통하여 매년 주관하고 있는 기존의 행사를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