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병원 호스피스후원회, ‘제1회 정기총회’ 개최
2008년도 사업 시행결과 보고 및 2009년도 사업계획안 심의

  고대 구로병원 호스피스 후원회(회장 김준석, 종양내과)는 2월 26일 (목) 연구동 3층 세미나실에서 '제 1회 호스피스 후원회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첫 회를 맞는 이번 정기총회에는 김준석 호스피스 후원회장, 최윤선 완화의료센터장(가정의학과), 김기돌 보험심사팀장, 김영미 약제팀장, 이명연 80병동 수간호사를 비롯한 교직원 및 호스피스 후원회 회원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총회에서는 2008년도 사업 시행결과 보고와 2009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안 심의가 이뤄졌다. 정기총회 보고에 따르면, 2008년 호스피스 후원회 회원수가 전년 대비 35% 증가하였으며, ▲웃음치료 봉사 ▲호스피스 사랑 나눔 바자회 개최 ▲사별가족 장학금 및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김준석 호스피스 후원회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호스피스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김 회장은 2008년 3월 ‘암 환자를 위한 완화의학’에 관한 서적을 출판, 수익금 전액을 호스피스 후원회에 기부하는 등 호스피스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 호스피스 후원회는 같은 날, 후원회 활성화를 위한 ‘호스피스 후원회 회원모집’ 행사를 벌이는 등 최고의 호스피스 서비스와 사회공헌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