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4일 (월) 오전 9시 구로병원 대강당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한 청소년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매년 구로병원 사회사업팀에서 하계 학생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여 실시하는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이 바로 그것으로 올해는 5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소중한 시간을 나누었다.

이날 환영사에서 구로병원 이종길 총무팀장은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몸이 불편한 환자들을 접하며 그들을 배려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짧은 기간이지만 스스로 값진 의미를 찾아서 돌아가길 바랍니다.”라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2008년 하계학생자원봉사활동은 2008년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5일간 쉽게 접할 수 없는 병원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참가자들의 성취감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수술실 및 안내를 포함한 15개 부서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