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MC교직원, 상상의 나래펼쳐 의료원 발전 도모할터

‘상상마당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성료

317건의 제안 쏟아져나와, 향후 정책실행에 활용되면 큰 효과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오동주)은 5월 27일 오전 9시 본부회의실에서 『KUMC 상상마당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을 진행했다.

  의료원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하여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는 팀 혹은 개인별로 총 317건에 달하는 제안이 접수된 가운데, 세 차례에 걸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수상자로는 ▲대상, 안암 친절리더팀(KUMC 서비스 아카데미신설) ▲최우수상, 의료원 정보기획팀 김명덕 대리(의료원발전방안-처리시간 단축), 구로병원 원무팀, 김민기 대리(입퇴원 창구의 혼잡감소와 고객만족을 위한 입퇴원실 구축)등이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우수상 5명, 장려상 6명 등 총 14팀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대상에 500만원 최우수상에 200만원, 우수상에 100만원, 장려상에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심사단은 2차 평가까지 제안자(팀)의 소속 및 성명을 미공개해 진행했으며, 최종 심사(3차)는 총 14건을 선정해 응모한 아이디어를 제안자가 연제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 했다.

  교직원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속에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인사, 교육, 리더십, 행동조직구조, 직무, 성과평가, 고객만족, 문화형성, 신 수익사업, 비용절감, (진료,업무)프로세스 개선, 고객서비스, 원무개선, 원가절감, 의료서비스 개선, 간호관리 등 다채로운 주제의 수준 높은 아이디어가 응모되어 심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오동주 의무부총장은 “수 많은 교직원 분들께서 의료원 발전을 위해 큰 관심을 가지고 의견을 개진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한, 대다수의 제안들이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들이거나 중장기 발전프로젝트에 활용 할 수 있는 제안들이어서 그 가치가 더욱 빛났다”며 이번 공모전의 의의를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