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2023년도 전공의 온라인 간담회 열어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5월 16일(화) 오후 전공의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공의들의 근무 시간에 따라 오후 12시 45분과 5시 두 차례에 걸쳐 열린 이번 간담회는 전공의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근태관리와 명예지킴이 등 전공의 수련과 관련된 주요 안내사항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각 병원에서 줌(zoom)으로 접속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윤을식 의무부총장, 서보경 교육수련실장, 김훈엽 안암병원 교육수련부장, 이선일 구로병원 교육수련부장, 손상욱 안산병원 교육수련부장과 전공의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의 격려사로 시작된 행사는 △교육수련실장 인사말 △각 병원 교육수련부장 및 전공의 대표 소개 △수련환경평가 대비 근태관리 안내 △전공의 폭언폭행 방지 영상 제작 및 명예지킴이 핫라인 안내 △온라인 건배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병원 최전선에서 환자를 위해 힘써주시는 전공의 여러분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전하며, “여러분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언제나 귀 기울이겠으니 환자 최우선의 원칙을 지켜 항상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의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보경 교육수련실장은 “교육수련실 정책은 폭언폭행, 근태위반, 중도사직 모두 0건을 목표로 하는 제로 폴리시(Zero Policy)”이라며, “힘들 때나 기쁠 때나 언제든 편하게 교육수련실을 찾아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