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 수험생 여러분의 100% 합격을 기원합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9월 8일(목) 오후 4시 의과대학 본관 접견실에서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치루는 의학과 4학년 학생들에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대비 학생 지원품을 전달했다.

이날 103명의 수험생에게 전달되는 지원품은 의학과 4학년 오병찬 학생이 대표로 받았으며, 지원품은 실기시험에 필요한 봉합사, 멸균장갑과 의과대학장 격려 편지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실기시험 유의사항을 꼼꼼히 기재한 안내문과 의대 구내식당 식권이 동봉되어 있어 학생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오병찬 학생은 “교수님, 의학교육본부 선생님들께서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남은 시간동안 최선을 다해 국시를 준비해 실기시험 뿐 아니라 필기시험까지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영욱 의과대학장은 “연습과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학생 신분에서 의사로 변화하려는 중차대한 시기에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실기시험에 최선을 다해 임해 주기를 바란다”며, “방대한 학업 양으로 힘들겠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건강관리 잘해서 이제껏 갈고 닦은 기량을 200% 발휘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제87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학생마다 시험 일자는 다르게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