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의 미래를 밝힐 새 얼굴!

고대의대, 2022학년도 신임교수 워크숍 성료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8월 11일부터 2박 3일간 의과대학 일대 및 곤지암리조트에서 ‘2022년 제29회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신임교수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고대의대 교수로서 책무를 명확히 인지하고 교육 및 연구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 3월 1일자로 임용된 안암병원 1명과 올해 3월 1일자로 임용된 기초교실 및 대학원 4명과 9월 1일자로 임용된 기초교실 및 대학원 7명, 안암병원 10명, 구로병원 9명, 안산병원 8명 총 39명의 신임교수 대상으로 열렸다.

워크숍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역사’를 주제로 정신건강의학교실 이헌정 교수의 특강으로 시작됐으며, △의과대학 현황 △고대의대 교육시스템 바로알기 △우리대학 졸업성과와 교육과정 △의학도서관 소개 및 업무 안내 이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이라는 주제로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정지태 명예교수의 특강이 이어졌다.

또한 △학생활동 및 지도교수 체제(PLC) △학생행복센터 100% 활용하기 △우리 대학의 커뮤니케이션 △신임교수 동영상 리뷰 △수업계획서 발표 △시험문항개발 △변경된 의사국시 실기시험 소개 등 보다 세분화된 커리큘럼으로 이해를 도왔으며, △임상데이터 이용한 연구방법 △국가연구비의 현황과 전망 △지식재산권 창출과 기술사업화 △의과대학 연구지원 시스템의 이해 등 연구 역량 증진을 위한 수준 높은 강연이 열렸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고려대의료원은 연간 2조원에 육박하는 예산과 9,000 여명 규모의 인력, 다섯 개의 캠퍼스를 보유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의료기관으로 뛰어난 신임교수 여러분을 한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든든하다”며, “신임교수님들께서도 우리 의료원에 새로움을 불어 넣어주시고,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의료원의 전진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윤영욱 의과대학장은 “미래 의료 환경은 정치, 경제, 사회 모든 영역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이러한 변혁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의사과학자로 교육하는 것이 의과대학의 소명”이라며, “교수님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으니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지향해 뛰어난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데 힘을 보태어 주시기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