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학생연구활동 프로그램 중간발표회 개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8월 30일(화) 오전 의과대학 본관 로비에서 ‘제13회 학생연구활동 프로그램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

고대의대는 4차 산업혁명과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서 미래의학을 주도하는 의대생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학부시절부터 의과학 연구에 노출시켜 자발적 연구능력을 함양시키고자 2010년부터 학생연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1월부터 연구를 시작한 제13회 프로그램은 의예과 2학년부터 의학과 4학년생까지 44명 21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황종익 연구부학장, 산부인과학교실 송재윤 교수, 대학원 의과학과 신옥 교수는 연구팀들의 포스터 전시와 발표에 대해 독창성, 적합성, 타당성, 정확성, 전달성을 채점 기준으로 우수 연구를 선발했다. 그 결과 △레메디(의예과 2학년 김경하, 강지민, 김주연 / 지도교수: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임도선 교수) △뇌가..뭐라고..했더라?(의학과 2학년 김원빈 / 지도교수: 안암병원 신경과 김정빈 교수) △Cardiac Thinkers(의예과 2학년 윤슬기, 최지민 / 지도교수: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최종일 교수) 이상 세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윤영욱 의과대학장은 “국제학술지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리며 걸출한 성과를 내고 있는 학생연구활동이 벌써 13회를 맞이해 기쁘며, 학기 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연구에 매진한 학생들과 연구 지도에 헌신해 주신 지도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미래의학을 바꾸는 의사과학자로 성장하길 바라며, 연말에 열릴 국제 호의학술제에서 연구팀의 소중한 결실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