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2021 한국유니버설디자인 대상 수상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지난 11월 30일 환자 중심의 디자인 환경조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1 한국유니버설디자인 시상식에서 환경 디자인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의 컨셉으로 장애 유무와 관련 없이 모든 사람이 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모든 환경을 설계하는 것을 의미한다. 고려대의료원의 이번 수상은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혁신을 구현하기 위한 수요자 중심의 디자인 환경 조성 및 혁신 디자인센터(KU Medicine Innovation Design Center) 설립 대한 공로를 대외적으로 평가 받았음을 의미한다.

한편, 키노디자인센터는 환자와 보호자를 더 잘 이해하고 공감해 병원 환경을 수요자 중심으로 재구성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활동하며 지난해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어린이, 암 환자, 응급실 환자 등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빠르고 깊이 있는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디자인을 적용해 진료 프로세스와 의료공간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진료과와 워크숍과 병원혁신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