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신나는 예술여행을 떠나다

업무공간이 일상의 작은 쉼표로 탈바꿈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 정보관 2층 로비에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교직원들에게 마음의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의 정부 지원 사업인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오늘, 하루, 매일, 내일>이란 주제로 11월 22일부터 12월 17일까지 4주 간 진행된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예술단체가 전문 공연장이 아닌 장소를 찾아가 우수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으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정부 부처, 공공기관 등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 여건 등으로 문화를 향유하기 어려운 국민들에게 문화나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점심시간을 찾아 방문한 한 교직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시나 공연 등의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웠는데 우리 의료원이 일하는 동시에 일상의 쉼표와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좋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