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 법무부로부터 감사패 수여

아프간 특별기여자 의료지원 공로 인정

국내 최고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의 면모 과시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에게 의료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수여식은 지난 11월 9일 오전 10시,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파크 5층 의무부총장 접견실에서 김영훈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고려대의료원 주요 보직자들과 강성국 차관을 비롯한 법무부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이뤄졌다.

고려대의료원은 최근 의료원장 직속의 사회공헌사업본부를 출범하여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에 대한 의료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고려대의료원의 교수진을 포함한 전문 의료진으로 의료지원단을 꾸려 한국의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이 한국에 머무는 동안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아프간 특별기여자 뿐만 아니라 노인 및 의료취약 계층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인류애를 실천함으로써 국내 최고의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강성국 차관은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에 대한 의료지원에 나서주신 고려대의료원에 무한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고려대의료원이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이어가며, 국민의 건강을 위해 계속 노력해주실 것을 부탁한다”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