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의과학과 전옥희 교수,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 선정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 대학원 의과학과 전옥희 교수가 미래 선진 과학자를 지원하는 ‘2022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으로 선정됐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POSCO Science Fellow)은 국내 대학, 연구소에서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젊고 유능한 박사후연구원, 신진 교수들을 선발해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4개 분야의 기초과학과 금속, 신소재, 에너지소재 등 3개 분야의 응용과학 연구자 총 33명을 선발했다.

전옥희 교수는 기초과학 중 조직재생, 바이오 적용 신소재를 주전공으로 하며, 골관절염, 근감소증 등 세포노화 기반 다양한 질환의 병태생리와 노화조직 재생 기술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특히, 노화세포 제거약물 개발에 관심이 많아 스타트업과 공동 연구, 기술 이전, 골관절염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 계획 등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새롭게 정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리나라 산업기술의 신성장동력 기반이 되는 응용과학을 지원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목표로 2009년부터 시작한 과학분야 연구지원사업이다. 2년간 최대 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