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의대 교수진, 2021년 KMI 연구지원사업 선정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 교수진이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선정한 ‘2021년 KMI 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

KMI는 국민건강 증진과 의학발전, 질병예방을 위해 매년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7월부터 연구과제 공모를 받아 13건의 연구과제를 선정했다.

고대의대 교수진 중에서는 △해부학교실 선웅 교수(과제명: 임상병리 진단 고도화를 위한 조직투명화 기술 개발)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김도훈 교수(과제명: 국내 결혼이주여성의 주요건강문제와 의료서비스 이용행태에 따른 주요 건강예후 연구)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한병덕 임상조교수(과제명: 정기적 종합검진 수검자 데이터 분석을 통한 코로나19가 건강지표에 미치는 영향 분석)가 선정됐다.

특히 올해부터 젊은 과학자의 안정적 연구 기회를 확대하고자 13건 연구과제 중 3건은 신진연구자(박사 학위 획득 뒤 7년 이내 또는 만 39세 이하 연구자)로 선정했는데,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과제명: 이상지질혈증을 지닌 젊은 성인의 심혈관 질환 위험도 분석)가 선정됐다.

한편 KMI는 선정된 13건의 연구과제에 건당 2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며, 연구진은 공모 시 제출한 연구계획서에 따라 1년간 연구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