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의 미래를 밝힐 새 얼굴!

고대의대, 2021학년도 신임교수 워크숍 성료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9월 1일부터 2박 3일간 의과대학 일대에서 ‘2021년 제28회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신임교수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고대의대 교수로서 책무를 명확히 인지하고 교육 및 연구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3월 1일자로 임용된 기초교실 5명과 9월 1일자로 임용된 기초교실 및 대학원 2명, 안암병원 8명, 구로병원 9명, 안산병원 9명 총 33명의 2021학년도 신임교수 대상으로 열렸다.

워크숍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역사’를 주제로 정신건강의학교실 이헌정 교수의 특강으로 시작됐으며, △의과대학 현황 △의학도서관 안내 △안암·구로·안산병원 연구 인프라 개관 △의과대학 교육 및 연구시설 투어 △고대의대 교육시스템 바로알기 △우리대학 졸업성과와 교육과정 이후 ‘고대의대 교수에게 바란다’는 주제로 이홍식 전 의과대학장의 특강이 이어져 다채로운 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신임교수 동영상 리뷰 △수업계획서 발표 △임상표현과 접목한 기초의학수업 구성하기 △시험문항개발 △변경된 의사국시 실기시험 소개 등 보다 세분화된 커리큘럼으로 이해를 도왔으며, △임상데이터 이용한 연구방법 △국가연구비의 현황과 전망 △지식재산권 창출과 기술사업화 △의과대학 연구지원 시스템의 이해 등 연구 역량 증진을 위한 수준 높은 강연이 열렸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탁월하고 촉망받는 신임교수 여러분을 한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든든하며, 자랑스러운 고대의료원의 역사는 여러분의 손에서 미래의학 구현으로 완성될 것이라 믿는다”며, “신임교수님들께서도 우리 의료원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 넣어주시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의료원의 전진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윤영욱 의과대학장은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과 발전 가능성을 갖춘 교수님들을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 연구, 진료,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학교의 위상을 드높여 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교수님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으니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지향해 미래의사를 양성하는 데 힘을 보태어 주시기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