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 수험생 여러분의 100% 합격을 기원합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19일(목) 오전 9시 의과대학 본관 학장부속회의실에서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치루는 의학과 4학년 학생들에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대비 학생 지원품을 전달했다.

이날 112명의 수험생에게 전달되는 지원품은 의학과 4학년 김일규 학생이 대표로 받았으며, 지원품은 실기시험에 필요한 봉합사, 멸균장갑과 의과대학장 격려 편지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실기시험 유의사항을 꼼꼼히 기재한 안내문과 의대 구내식당 식권이 동봉되어 있어 학생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김일규 학생은 “교수님들과 의학교육센터 선생님들께서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남은 시간동안 최선을 다해 시험을 준비해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영욱 의과대학장은 "이번 시험부터 기존 지필시험 방식에서 데스크톱PC 기반의 컴퓨터시험(Computer Based Test, CBT)으로 진행되는 만큼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코로나 등 힘든 상황이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건강관리 잘해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제86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은 9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로 학생마다 시험 일자는 다르게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