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코로나19 함께 이겨나가요”

메디힐, 고려대의료원에 무더위 극복 선물전달

‘메디힐’ 권오섭 회장이 혹독한 더위 속에서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고려대의료원 교직원들을 위한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

의료원 발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오섭 회장은 지난해 10월에도 의료원 교직원들을 위해 시가 2억원 상당의 손 세정 세트를 기부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강한 햇빛과 고열로 지친 피부를 보호하는 자외선 차단제와 보습 제품 등으로 구성된 이번 전달품은 전 교직원에 전달되어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교직원들은 이구동성으로 “무더위와 끝나지 않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칠 때도 많지만 이런 응원과 격려 덕에 보람을 가지고 일할 수 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여러 어려움 속에도 일선에서 사명감으로 헌신하고 있는 우리 직원 모두가 진정한 영웅이라 생각한다”면서, “애쓰는 모습이 너무 안쓰럽지만, 우리 고대의료원이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인 만큼 서로 의지하며 다 같이 조금 더 힘내주시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