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 해부학교실 유혜정 전공의,

대한의사협회 제28회 기초의학신진학술상 수상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 해부학교실 유혜정 전공의(박사과정)이 제28회 기초의학신진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초의학신진학술상은 대한의사협회 주관으로 기초의학 교육 및 연구진흥을 도모하고 균형 있는 질적 향상을 위해 2005년 제정되었으며, 기초 의학 연구 중 연구 업적이 뛰어난 젊은 연구자에게 매년 수여하고 있다.

유혜정 전공의는 해부학교실 김현 교수의 지도 아래 고삐핵 분자 표적 조절을 통한 우울 증상 확인(원제: Down-regulation of habenular calcium-dependent secretion activator 2 induces despair-like behavior)을 주제로 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혜정 전공의는 “연구에 도움주신 교수님들을 비롯한 해부학교실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연구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시켜 해부학 뿐 아니라 사회에 기여하는 의학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8회 기초의학의학신진학술상 시상식은 지난 4월 25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린 제73차 대한의사협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열렸으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