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매일경제에서는 최근 난자논란으로 인해 한국 과학계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는 상당 부분 손상됐으며 이번 파동을 계기로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윤리 규정 과 연구 규범을 국내과학계에 확립해 국제사회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전했습니다. 우선 신뢰가 손상되어 논문 싣기가 어려웠졌다고 합니다. 고려대 의대 병리학교실 김한겸 교수는 "많은 서류를 첨부해 우리 스스로 투명성과 정직성 을 밝히지 않으면 논문 게재가 안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국제 과학계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윤리 규범을 철저히 지키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고 전하고, "유전자 분야 등 여러 생명공학 분야에서 규범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연구 규범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