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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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12-08	조회수	32753
제목	의료원- 난치병 환자를 돕기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 '저산소성 뇌손상 다영이'
8일자 한국일보에는 고대병원과 공동을로 벌이고 있는 난치병 환자를 돕기 위한 의료비 지원 사업 그 다섯번째로 '저산소성 뇌손상' 환자 김다영양을 소개했습니다. 다영양은 지난해 12월 학교를 가려고 준비하다 목이 아픈 증세를 호소하며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즉시 119를 불렀지만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던 다영이는 첫번째 도착한 병원에 산소호흡기 여분이 없어 다른 병원으로 옮기다 2시간30여분만에 겨우 여분의 산소호흡기가 마련돼 있는 병원을 찾을 수 있었지만, 이미 2시간 넘게 뇌가 산소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는 바람에 결국 뇌이상 증세를 보이고 말았습니다. 결국 다영이는 '저산소성 뇌손상'이라는 진단을 받고 입을통해 식사가 불가능해 배에 구멍을 낸 후 위로 바로 통하는 호스로 유동식을 투여하는 경관급식을 통해 음식물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거의 뇌사상태에 가까웠던 다영이의 증상이 최근 회복되고 있지만 막대한 치료비에 김씨 부부는 돈이 없어서 다영이에 대한 치료를 포기하는 날이 올까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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