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제 2기 호스피스 전문 음악치료사 양성과정’ 개최

고려대 구로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최윤선)는 9월 28일(토) 암병원 8층 권역응급회의실에서 ‘제 2기 고대구로병원 호스피스 전문 음악치료사 양성과정’을 개최했다.

‘제 2기 고대구로병원 호스피스 전문 음악치료사 양성과정’은 9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4주간 진행된다.

호스피스 전문 음악치료사 양성과정은 올해 호스피스 전문기관 돌봄 제공자 양성사업의 일환이다.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와 카운슬링, 대처 기술 등 능숙한 음악치료 중재 역량을 갖춘 호스피스 전문 음악 치료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함께 참여한 가정의학과 이청우 교수는 “의료진뿐만 아니라 본 교육과정을 통해 호스피스 전문음악치료사가 양성되어 호스피스 서비스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을 담당하는 김은정 음악치료사는 “본 교육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보다 많은 호스피스 전문 음악치료사를 양성하고 양성된 전문 음악치료사가 호스피스 환자와 보호자에게 음악치료를 잘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려대 구로병원 호스피스 전문 음악치료사 양성과정’은 중앙호스피스(국립암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제7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 심포지엄’을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 돌봄 제공자 양성과정 중 호스피스 전문음악치료사 양성과정에 대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