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 교수진, 2019년 석탑연구상 및 석탑기술상 수상 쾌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 교수진이 '2019년석탑연구상 및 석탑기술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30일 오후 6시 고려대학교 미디어관 크림슨라운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안산병원 내분비내과 김난희 교수, 안암병원 신경과 김병조 교수, 안산병원 정형외과 김재균 교수, 구로병원 순환기내과 김진원 교수, 구로병원 감염내과 송준영 교수,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 구로병원 핵의학과 어재선 교수, 안암병원 이비인후과 이상학 교수, 안암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영호 교수, 구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임채승 교수, 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 구로병원 내분비내과 최경묵 교수 이상 12명의 고대의대 교수진이 석탑연구상 상패를 수여 받았다.

이들은 연구의 질, 연구비 수주액, 논문 및 학술단행본의 양, N.S.C. 학술연구논문 게재 등 4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고려대 전임교원의 3%를 선정한 수상자 49명 중 12명이 의과대학 교수진으로 고대의대가 뛰어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한 것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해 1억 원 이상 탁월한 기술이전 실적을 거둬 고려대학교 산학협력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뇌신경과학교실 김원기 교수, 의과학과 성재영 교수(안암병원 의생명연구센터), 진단검사의학교실 임채승 교수(구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상 3명의 교수진은 석탑기술상 상패를 수여 받았다.

한편, 고려대학교는 탁월한 연구 성과로 업적을 쌓은 교원을 널리 알리고 포상해 연구의욕을 향상시키고 장려하고자 2016년부터 석탑연구상을 제정해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