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호스피스회

‘제26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 성황리에 마쳐

고대 구로병원 호스피스회(회장 김한겸)는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암병원 10층 회의실에서 ‘제 26회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고대 구로병원 호스피스회는 매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간호대학생,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이력의 일반인 총 17명이 참석해 호스피스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교육에서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이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 환자의 신체증상 및 통증관리 ▲심리사회적 돌봄 및 사별돌봄 ▲말기암환자의 임종돌봄 등에 대한 전문가 강의가 이루어졌다. 더불어 기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수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한겸 회장은 “이번 교육이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환자와 가족에게 도움의 손길을 나눠줄 수 있는 진정한 봉사자로 거듭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