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2018년 마무리하는 종무식 가져

고대 구로병원(원장 한승규)이 31일(월)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2018년을 마무리하며 종무식을 가졌다.

종무식은 이창희 기획실장의 사회를 시작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포상식, 한승규 병원장의 송년사, ‘2018년 10대 뉴스’ 영상 시청 등으로 이뤄졌다.

포상식에서는 △수고왕(적정진료관리부) △클린왕(TAEGA) △기부왕(간호부 최미선 책임간호조무사) △건의왕(재활의학과 서현두 기사장, 순환기내과 전병원 차장, 총무팀 이종철 차장, 적정진료관리팀 이소연 차장, 의료정보팀 최지연 팀장)으로 선정된 각 부서 및 교직원에게는 표창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더불어 2018년도 전공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안과 허정아 전공의 △정형외과 최원석 전공의 △산부인과 이유진 전공의 △성형외과 양종필 전공의는 우수 전공의로 올해의 우수 전공의로 선정되어 200만원 상당의 해외연수권을 수여했다.

현(現) 의생명연구센터의 새이름 공모 결과, 수상작은 ‘새롬교육관’으로 선정됐으며, 수상자 이윤철 인턴에게는 부상으로 에어팟이 수여됐다.

한승규 병원장은 송년사를 통해 “2019년은 하루 앞두고 고대구로병원을 한 해를 돌아보니 메디컬코리아대상의 최고 영예인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을 비롯한 3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 간이식 100례 및 로봇수술 500례 달성, 아시아 최초 휴메디큐 시스템 장착 하이퍼아크-트루빔 가동 등 많은 일이 있었다”면서, “특히, 마스터플랜이 최종 사업 승인을 받았으며 대한민국의 의료를 선도하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기 위해 부던히 노력하겠다”며 고대 구로병원의 무한한 발전을 위해 정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더불어 한 해 동안 수고한 의료진 및 교직원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