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로운 정년퇴임을 축하드립니다”

고대의대, 2018학년도 일반직 정년퇴임식 개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이 12월 28일 문숙의학관 윤병주홀에서 ‘2018학년도 의과대학 일반직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은 학사지원부 오재관 부장, 의과학연구지원센터 박창현 부팀장을 위한 자리로, 80여명의 교직원이 모여 명예로운 정년퇴임을 축하했다. 퇴임자들에게는 의과대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공로패와 메달, 꽃다발이 수여됐다.

이홍식 학장은 송별사에서 “오재관 부장님은 혜화, 안암, 구로, 안산병원에서 의과대학까지 의료원 산하 모든 기관에 근무하신 주역이시며, 박창현 부팀장님은 의과학연구지원센터의 전신인 의학기재실에서부터 연구 발전에 힘써주셨다”며, “이처럼 두 분께서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본연의 자리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창현 부팀장은 “처음 일을 시작할 때 힘든 일도 많았지만 이후 업무를 즐기면서 35년을 보낸 것 같다”며, “여러분도 항상 본인의 일을 즐기기 바라며 의과대학이 무궁한 발전을 이루어 세계 일류 대학으로 거듭나갈 바란다”고 퇴직 소감을 전했다.

오재관 부장은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으며, 여러분은 저에게 큰 그늘이 되어 주셨다”며, “앞으로도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