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로운 정년퇴임을 축하드립니다

2018년도 일반직 퇴임식 성료

고대 구로병원(원장 한승규)이 12월 20일 암병원 10층 1회의실에서 ‘2018년도 일반직 퇴임식’을 성료했다.

이번 퇴임식은 시설팀 김동호, 간호부 정순옥, 심사평가팀 차애숙 세 명을 위한 자리로, 100여 명의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으로 이들의 퇴임을 축하했다. 퇴임자들에겐 병원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으로 감사장과 메달, 그리고 감사패를 전했다.

한승규 병원장은 송별사에서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본연의 자리에서 헌신적으로 근무해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세 분의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하며, 정든 구로병원을 떠나시지만, 계속 발전할 구로병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설팀 김동호 선생님은 “30년 넘는 시간을 구로병원 함께하며, 작은 노력이 구로병원 발전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언제나 바쁘게 노력하고 있는 시설팀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 퇴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간호부 정순옥 선생님은 “입사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8년의 세월이 흘렀다”며 “소중하고 보람됐던 이 시간이 잊지 못할 것이며 지금의 기억을 발판 삼아 힘차게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심사평가팀 차애숙 선생님은 “아직 퇴직이라는 말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도와주고 믿어줬던 모든 동료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참석한 교직원 모두 영예로운 퇴임을 맞은 퇴임자들에게 병원에 헌신하신 열정에 대한 감사와 제 2의 삶을 시작하는 첫 발걸음에 희망찬 응원을 보내며,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