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2018 호스피스 사랑나눔 바자회’ 성료

고대 구로병원 호스피스회(회장 김한겸)가 10일(수) 본관 1층 정문 앞 택시 승강장 부근에서 ‘2018 호스피스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호스피스 사랑나눔 바자회는 고대 구로병원 호스피스회 사회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서, 내원객 및 교직원들에게 후원받은 의류, 잡화, 가전제품, 주방용품 등 다양한 생필품 판매로 진행됐다.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층 환자 의료비 및 자녀 장학금 지원과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운영기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호스피스회 김한겸 회장은 “이토록 뜻깊은 자리를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교직원과 지역주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행사 수익금은 말기암 환자와 가족들을 후원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 호스피스회는 1992년 창설되어 올해 26주년을 맞았으며 저소득층 환자 의료비 지원, 내·외부 기부자 발굴, 정기 바자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