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미래 90년을 만들어갈 새 얼굴!

고대의대, 2018년 신임교수 워크숍 성료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이 지난 6일부터 2박 3일간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2018년 제25회 의과대학 신임교수 워크숍’을 열었다.

고대의대 교수로서 책무를 명확히 인지하고 교육 및 연구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기초교실 3명과 안암병원 5명, 구로병원 6명, 안산병원 5명 총 19명의 신임교수를 대상으로 열렸다.

워크숍은 의학도서관 활용 안내를 시작으로 의과대학 교육 및 연구시설 투어, ‘미래 사회와 의학교육’을 주제로 이병두 백중앙의료원장의 특강으로 이어졌다. 이후 이홍식 학장의 ‘지나간 90년 그리고 미래의 90년을 준비하는 우리!’ 강연으로 본격적으로 열렸으며 △의과대학 졸업성과와 교육과정 △진료 실무역량 배양 △Professional Learning Community 소개 등 다채로운 주제로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신임교수 동영상 리뷰 △수업계획서 작성법 △표준화 환자를 이용한 진료수행 연습과 디브리핑 △팀바탕 학습 교수법 △시험문항개발 △전공의 교육 △공감적 대화 워크숍 등 보다 세분화된 커리큘럼으로 이해를 도왔으며, △연구역량 및 연구지원시스템 소개 △연구비 수주 및 국가 R&D 시스템 안내 △연구실 운영 및 연구계획서 작성법 등 연구 역량 향상을 위한 수준 높은 강연이 열렸다.

이홍식 의과대학장은 “4차 산업혁명과 급변하는 의료계에 걸맞은 인재를 키워내야 하는 교수님들의 역할과 책무가 크다”며, “여러분은 미래 고대의대의 90년을 이끌어갈 주역이니 좋은 의사를 양성하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9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발령받으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교수님들께서 진료와 교육,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테니 함께 돕고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