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안전 병원’을 위한

의료 관련 감염관리 교육 실시

제 1차 의료관련 감염관리 교육 성료

고대 구로병원(원장 한승규)은 3월 22일 10층 대강당에서 ‘제 1차 의료관련 감염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서 의료관련감염을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구로병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자리이다. 1차 교육은 ‘격리’를 주제로 송준영 감염관리실장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질환’, 호흡기내과 오지연교수의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환’등 으로 구성됐다.

앞으로도 분기별로 ▲직원감염관리, ▲다제내성균관리, ▲부위별감염관리를 주제로 감염관리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민병욱 진료부원장은 축사에서 “의료기관의 감염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다시 한 번 감염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지하는 뜻깊은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준영 감염관리실장은 개회사에서 “감염관리는 환자와 의료진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행사 및 교육을 위해 감염관리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원내 손위생 수행률 증진을 위해 매 분기별로 실시되는 ‘손위생 우수직원 포상’이 이어졌다.

포상은 각 부서에 배치된 손위생 모니터 요원과 감염관리실에서 시행한 모니터링 결과 및 부서별 손소독제 사용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된 직원에게 수여된다.

올해 1분기 우수부서는 53병동, 우수직원은 내과 이하석 전공의, 진료부 전석하 인턴, 내과계 중환자실 정효빈 간호사, 재활의학과 김정민 물리치료사가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각각 표창장과 포상금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