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大대학원, 17학년도 2학기 연구장려장학금 수여식 열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3월 15일 오후 3시 의대 본관 학장부속회의실에서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이 시행하는 ‘2017학년도 2학기 연구장려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고려대학교는 대학원 연구 경쟁력 강화를 통해 연구 능력을 함양시키도록 지난 2014년 본 장학제도를 신설했다. 이에 고대의대는 2017년 2학기 일반대학원 수료연구생 중 연구업적이 뛰어난 8명을 선발해 백만 원의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해 격려했다.

수상자는 △의학과 권영근(가정의학 전공, 박사수료) △의과학과 문선옥(의생명과학 전공, 박사수료) △의학과 김정빈(신경과학 전공, 박사수료) △의과학과 서하림(의생명과학 전공, 석·박사통합수료) △의학과 CUI LONGHUI(내과학 전공, 박사수료) △의과학과 정은선(의생명과학 전공, 박사수료) △의과학과 최세연(의공학 전공, 박사수료) △의과학과 최병걸(의용생체공학 전공, 석·박사통합수료) 총 8명이다.

상을 수여받은 한 학생은 “논문을 작성할 때 많은 도움 주신 지도교수님, 연구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얻은 지식으로 앞으로 나만의 연구 분야를 설계 및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홍식 의과대학장은 “우리 학교는 국가전략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걸출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으며, 대학원생들 또한 수준 높은 연구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 의과학의 진흥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행해 주길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