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제7기 호스피스 완화 의료 전문 인력 표준교육’ 실시

고대 구로병원 완화의료센터(센터장 최윤선)는 2월 28일(수) 암병원 10층 회의실에서 ‘제 7기 호스피스 완화 의료 전문 인력 표준교육 과정’ 개설식을 가졌다.

총 12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될 이번 표준교육은 환자의 신체와 정신 증상 관리부터 미술치료, 음악치료, 의사소통기법 등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됐다.

의료진, 사회복지사, 성직자, 요법치료사 등 총 50명이 신청하였으며, 이론 교육과 현상실습 모든 과정을 이수할 경우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다.

개설식에 참석한 민병욱 진료부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호스피스 환자들을 위해 이번 교육 참가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큰 박수를 보낸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완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윤선 완화의료센터장은 “앞으로도 고대 구로병원 완화의료센터는 전문 인력 양성에 힘 쏟으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 완화의료센터는 201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완화 의료 전문 인력 표준과정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매년 전문 인력 표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