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 2017학년도 성적우수자 상패 수여식 열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14일(화) 오후 5시 30분 의대 본관 학장부속회의실에서 ‘2017학년도 성적우수자 상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고려대학교는 2016학년도부터 학생들의 학습을 독려하고 학업 성취를 포상하기 위해 두 학기 연속 평점평균 4.5점 만점을 받은 학생에게 총장상, 당해 학기 평점평균 4.5점 만점을 받은 학생에게 학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2017학년도 성적우수자는 △의학과 1학년 박현우 △의학과 1학년 김성훈 이상 2명 총장상, △의예과 2학년 채수지 △의학과 1학년 김현호 △의학과 1학년 김한나 △의학과 1학년 박현우 △의학과 1학년 김성훈, 2학기 성적우수자 △의예과 1학년 송예진 △의예과 1학년 안병근 이상 7명이 학장상을 받았다.

상을 수여받은 한 학생은 “의학과 1학년 학습량이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모든 걸 외우려고 하지 않고 반복하면서 공부하니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니 암기에 도움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홍식 학장은 “특출한 성적을 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다음 학기에도 학업 뿐 아니라 교과외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방면으로 성장하는 고대의대생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