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大의료원, ‘2018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수상

환자 최우선의 진료와 연구, 교육 위한 끊임없는 노력

고난도 중증환자에 맞춤형 진료 제공하는 미래형 병원 될 터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이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하는 ‘2018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지난 1월 17일(수) 오전 11시 롯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8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종합병원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총 31개 브랜드가 수상했으며, 소비자단체와 사업자단체, 공공기관과 정부, 학계 등의 전문가 36명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의 △브랜드 리더십 △소비자중심 브랜드경영체계 △소비자 불만관리 프로세스 △소비자 브랜드 만족도 등의 평가지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의료원 산하 모든 교직원이 환자 최우선의 원칙을 바탕으로 공감으로 치유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 고난도 중증환자에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는 미래형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안암병원과 구로병원, 두 개의 연구중심병원과 조만간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할 안산병원 모두 바이오 융복합 연구 개발과 대형국책 연구과제 수주 등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사업화를 선도하고 국가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향후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진료·연구·교육 전 분야 걸쳐 괄목할 만한 성장세

미래 의학을 통한 인술을 실천하는 의료기관

계속되는 국내 의료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10여 년간 연평균 성장률 8.3%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자금운용예산 1조 2천억 원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정상급 의료기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의과대학은 국내 최초로 세계의학교육연합회(WFME) 평가를 받으며 국제 수준의 의학교육 시행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으며, 글로벌 트렌드를 견인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완성하기 위해 세계 유수의 의과대학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뛰어난 연구 성과로 세계대학평가 상위에 자리매김하여 명실공히 최고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우뚝 섰다.

의료원 산하 안암, 구로, 안산 병원은 모두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함은 물론 안암병원은 3차 JCI 인증을 확정하며 세계가 인정하는 가장 안전한 병원임을 입증했다. 2016년도 4월에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연구중심병원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두 개 병원(안암 및 구로병원) 모두 재지정에 최고의 성적으로 재지정 받았다.

지난 해 6월에는 향후 국내 의료계의 흐름을 바꿀 것으로 기대되는 대규모 국가전략프로젝트인 정밀의료사업을 수주하여 향후 5년간 약 769억 원(민간투자 포함)을 지원받아 정밀의료 기반 암 진단 및 치료법 개발, 정밀의료 병원정보 시스템 개발을 주도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의료원 산하 3개 병원이 세계 최고의 임상연구인증기구인 ‘국제 연구대상자보호프로그램 인증협회’로부터 가장 높은 단계인 전면인증(Full Accreditation)을 받아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역량을 입증했다.

지난해 9월에는 고려대의료원이 향후 대한민국 바이오 메디컬 융복합 연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들어줄 전초기지인 약 3,500억 규모의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를 착공함으로써 차세대 의료계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미래를 향한 비상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는 고려대의료원의 임상역량과 연구역량을 극대화하고, 국내 의료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올 집약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를 통해 ‘고난도 중증 환자에게 맞춤형 최적 진료를 제공하는 미래형 병원’을 실현하고 ‘의학 연구를 통한 의료 산업화 및 선순환투자구조’를 구현하여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성장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국가 성장동력으로써의 역할까지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미래 의학이 꿈꾸는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고 더 건강한 삶을 이루고자 하는 꿈에 한 걸음 다가서게 만들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