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을 수놓는 감미로운 선율,

토요타 자선병원 콘서트 개최

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은 20일(수) 신관 1층 로비에서 토요타 자선병원 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토요타 자선병원 콘서트는 (재)KBS교향악단이 주관하고 한국토요타자동차(주)에서 후원하는 행사다.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진환되는 콘서트는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들을 위해 병원들을 돌며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올해는 고려대 구로병원을 시작으로 그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안상태가 사회를 맡았고 KBS교향악단 윤현진 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았다. KBS교향악단의 유려한 연주와 성악가 베이스 전준한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앙상블을 이뤄 병원을 금세 공연의 열기로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공연은 총 1시간가량 진행되었고 브람스, 모차르트, 비발디의 명곡과 함께 춤곡, 영화음악,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환자와 보호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