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 우수연제 발표상 수상

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은 11월 23일(목)에서 24일(금)까지 양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 참여해 우수연제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235편의 구연 발표와 31편의 포스터 발표가 이뤄졌으며 구로병원은 연제 발표 4팀, 포스터 발표 1팀, 포스터 전시 5팀이 참가해 지난 한 해 동안 실시한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그 중에서도 주사실 장희은 간호사가 발표한 ‘정맥주사 심화교육을 통한 신규 간호사 정맥주사 정확도 향상’에 대한 내용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연제 발표상을 수상하게 됐다.

발표 내용은 정맥주사 정확도 향상 방법과 신규 간호사 대상의 효과적인 교육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이다.

한편, 연제발표는 ▲지참약 관리 프로세스 개선활동(적정진료관리팀 이영순 대리) ▲초진 환자 외래 진료 프로세스 개선활동(간호부 항암치료실 이정민 간호사) ▲멸균 의뢰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감염 예방 및 업무 효율성 향상(63병동 이은숙 수간호사) ▲정맥주사 심화교육을 통한 신규간호사 정맥주사 정확도 향상(간호부 주사실 장희은 간호사)을 주제로 4팀이 참여했다.

포스터 발표에는 ▲검사관련 업무 정보 공유를 통한 업무효율 향상 활동(50병동 전윤주 수간호사)이, 포스터전시에는 ▲모아애착 증진을 위한 캥거루 케어 활동(신생아중환자실 최영옥 수간호사) ▲입원생활 안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만족도 향상 활동(52병동 서일자 수간호사) ▲중증외상환자의 응급실 체류시간 단축 활동(응급의학과 박혜정 간호사) ▲사본발급 프로세스 개선(의료정보팀 권희경 의무기록사) ▲영상의학과 수납과 접수의 원스톱 시스템 구축을 통한 환자 서비스 개선(영상의학과 홍은애 방사선사)에 대한 내용으로 총 5팀이 참여했다.

박홍석 적정진료관리부장은 “이번 학술활동을 통해 구로병원 교직원들의 환자 안전 관리를 위한 노력과 개선 활동들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교직원분들께서 의료의 질 향상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속적인 활동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