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제 3회 감염관리주간행사 성료

 

 고대구로병원 감염관리실(감염관리실장 정희진, 감염대책위원장 오동주)은 2006월 3월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전직원을 상대로 손씻기 이벤트와 감염관리 경진대회 및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많은 직원과 부서가 참여하여 어느해 보다도 뜻깊은 시간이되었다.

 28,29일 양일간 구내식당 앞에서는 올바른 손씻기 방법 홍보와 감염퀴즈를 진행하였고, 자외선 뷰박스를 통한 손씻기 전후의 균의 상태도 직접 눈으로 확인함으로써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손씻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며 많은 직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식당 앞에는 28개의 다양한 포스터가 전시되어 손씻기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였다.

 29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 감염관리 경진대회 개회사에서 정희진 감염관리실장은 “<함께하는 감염관리 커져가는 환자 사랑>이란 주제와 같이 우리 모두가 조금씩 노력을 한다면 감염관리에 만전을 기할수있다”고 하였다. 약제팀, 중환자실, 영양팀, 수실실, 신생아실, 동8병동이 각자 부서의 감염관리 예방을 위한 부서의 노력과 준비를 보고하였고,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8병동의 손씻기 율동은 환하게 한번 웃으면서 배울 수 있는 시간이되었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서9병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우수상은 중환자실 박금미간호사, 동9병동, 성형외과 R3 최상록, 허경욱종양전문간호사가 수상을 하였다.

 또한 앞서 진행된 퀴즈 정답자 중 9명을 추첨하여 푸짐한 상품권과 노화 방지 화장품을 수여했다.

 구로병원에서 손씻기를 제일 잘하는 손씻기왕으로는 소화기 내과 변관수교수, 소아과 R4 하기수, 흉부외과 R3 심재훈이 선정되었다.

 이번 행사 우수자를 시상하면서 김우경진료부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실무에서 수행하는 감염관리의 기본원칙을 다시한번 되짚어보며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마무리 하였다.

글. 사진 구로원내기자 최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