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숙 간호사 병원간호사회 회장상 수상

 지난 3월 9일 서울시 병원간호사회(회장 김영분) 총회에서 구로병원 성명숙 간호사(주사실)가 병원간호사회 회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병원간호사회 회장상은 평소 활발한 연구활동, 봉사활동 등으로 병원간호사의 위상을 높인 회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성간호사는 쓰리랑카 쓰나미 피해지역과 파키스탄 지진 피해지역 의료봉사활동에 자원하여 몸을 사리지 않는 활동으로 많은 의료진들의 귀감이 된점을 높이 평가받아 회장상을 수상했다. 
 성간호사는 또한 쓰나미 피해지역 돕기 성금모금에 앞장서고, 파키스탄 의료봉사 후 생생한 현장기록을 공개하여 직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등 의료활동에 그치지 않은 진정한 봉사정신으로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수상소식에 동료직원들은 평소 투철한 봉사정신과 외래 친절리더를 맡아 친절서비스 향상에 앞장서온 성간호사의 병원간호사회 회장상 수상이 당연하다는 반응이다. 
 이에 성간호사는 “의료인으로써 당연히 할 일을 했을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부끄러울 뿐이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맡은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글 이은영 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