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제 6기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 수료식 개최

고대 구로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센터장 최윤선)는 18일(목) 암병원 10층 회의실에서‘제 6기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에 대한 수료식을 실시했다.

지난 3월부터 총 12주간 진행된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은 국내 완화의료 전문 강사진과 함께 ▲환자의 신체 및 정신 증상관리 ▲통증관리 ▲영적․사회적 돌봄 ▲임종돌봄 ▲가족 돌봄 ▲웃음치료 ▲음악치료 ▲의사소통기법 등 다양한 주제로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에는 의사 20명, 간호사 15명, 사회복지사 7명, 성직자 및 요법치료사 6명이 참여하여 단 한명의 결격자 없이 수강생 50명 모두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 인력 표준 교육 과정을 수료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로 만들었다.

은백린 병원장은 “현업에 종사하면서 12주라는 긴 교육 과정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게 감사와 존경의 말씀 전한다”라며 “어려운 과정을 수료해 내신 만큼 호스피스 환자들을 위한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큰 결실을 맺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201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완화의료 전문 인력 표준과정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말기환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전문 인력 표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