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원장 오동주)은 3월 2일 구로남초등학교(교장 백유현) 입학식에서 2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측 으로부터 결식아동돕기성금의 지속적인 지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구로병원은 1994년부터 현재까지 약 1억원의 결식아동성금을 구로남초등학교에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매월 약 60여명의 어린이 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교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모아지고 있는 결식아동돕기성금은 매년 초 기탁신청을 한 교직원이 월 급여에서 일정성금을 기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금년에는 4월경 새로운 신청자를 받을 예정이다. 
이날 식전 간담회에서 백유현 교장은“오랜기간동안 꾸준히 우리학교의 결식아동지원을 위해 힘써주신 구로병원 원장님 이하 전 교직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패 증정 동기를 설명했다.

글 이재호 원내기자 / virusman1@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