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大일반대학원, 우수논문상·연구장려장학금 수여식 열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지난 10일 오전 10시 의대 본관 학장부속회의실에서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이 시행하는 ‘2016학년도 2학기 우수논문상 ·연구장려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고려대학교는 대학원 연구 경쟁력 강화를 통해 연구 능력을 함양시키도록 지난 2014년부터 본 장학제도를 신설해 매 학기마다 수여해 왔다. 이에 고대의대는 2016년 2학기 일반대학원 수료연구생 중 뛰어난 논문을 발표한 열 명을 선발해 각 이백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을 전달했다.

수상자는 △의과학과 한태호(의생명과학 전공, 석박통합과정) △의과학과 서혜림(의생명과학 전공, 박사과정) △의과학과 이혜정(의생명과학 전공, 석박통합과정) △의과학과 강주형(의생명과학 전공, 석박통합과정) △의과학과 이은수(의생명과학 전공, 석박통합과정) △의학과 유동주(분자인체유전학 전공, 석박통합과정) △의학과 심지성(비뇨기과학 전공, 박사과정) △의학과 김하균(이비인후과학 전공, 박사과정) △의학과 문경철(성형외과 전공, 박사과정) △의학과 국진호(이미인후과학 전공, 박사과정) 총 10명이다. 특히, 수상 논문은 저명한 학술지 <Scientific Report>에 게재되는 등 학술적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홍식 의과대학장은 “본 장학금 수여식을 계기로 우리 대학원생들이 수준 높은 연구 경쟁력을 지녔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 의생명과학을 선도하는 의과학자로서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실시해 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