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2017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임상과장 워크숍 개최

고대 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은 2월 24일(금) 반포JW메리어트에서 ‘2017 구로병원 임상과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김효명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은백린 병원장, 채성원 진료부장, 임채승 연구부원장, 정희진 기획실장, 이창희 교육수련부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각 임상과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효명 의무부총장과의 대화를 시작으로,엘리오앤컴퍼니의 ‘인사컨설팅 결과 보고’, 은백린 병원장의 ‘구로병원 발전 전략과 책임 경영’, 채성원 진료부원장의 ‘의료분쟁 현황과 대책’, 이창희 교육수련부장의 ‘전공의 근무시간 보장, 해법은?’, 정희진 기획실장의 ‘구로병원 경영실적 보고 및 성과 목표’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은백린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고대 구로병원은 환자중심의 진료와 첨단 연구를 바탕으로 내실강화에 힘써 연구중심병원 재지정과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이 같은 괄목할 만한 도약은 여기 계신 많은 교수님들과 구로병원 구성원들의 피땀 어린 노력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향후 구로병원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은 지난 22일(수) 서울 서남부권역 의료기관으로서는 최초로 감마나이프센터를 개소해 최첨단 뇌질환치료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 같은 감마나이프기기 도입은 기존 로봇수술장비인 다빈치Xi와 더불어 고대 구로병원을 미래형 의료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 주축돌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로병원은 현재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임상시험병동과 의생명연구센터 ‘아모레퍼시픽관’을 설계 중이며 특성화센터를 위한 ‘리스타트 빌딩’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