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의과대학, 대한치매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지난 22일 오전 9시 의대 본관 학장부속회의실에서 대한치매학회 우수논문상 수여식을 열었다.

수상자는 고대의대 의학과 4학년 정재권 학생으로, 정재권 학생은 ‘A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and Wandering in Community-Dwelling Elders with Dementia’ 논문의 제 1저자로서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교신저자는 신경과학교실 박건우 교수(안암병원 신경과)다.

특히, 수상 논문은 치매 및 행동신경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치매학회지 2016년 15권 1호에 게재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홍식 의과대학장은 “의대 재학생이 집필한 논문이 국내 유명 학회지에 실린 것은 학교로서도 큰 영예”라며, “학생 연구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행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