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안전요원실,

‘제7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감사장 받아

절도 기소자 등 범죄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 인정

고대 구로병원 총무팀 안전요원실이 절도 기소자 등 범죄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1일 서울구로경찰서에서 개최된 ‘제7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감사장을 받았다.

평소 경찰을 이해하고 적극 협조하여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안전요원실은 서울구로경찰서장으로부터, 한상국 안전요원은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각각 감사장을 받았다.

구로병원 안전요원실은 8월 12일, 수개월 전부터 여러 차례 입원 중인 환자의 보호자를 사칭하고 두문불출한 내원객을 수상히 여기고 끈질긴 추적 끝에 용의자를 검거해 구로경찰서에 인계했다. 당시 용의자는 절도범으로 기소 중인 상태였다.

은백린 병원장은 “축하보다는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철저한 보안으로 구로병원을 찾는 환자 및 교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심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