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최자연 임상강사,

‘제60차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젊은 연구자상’ 수상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최자연 임상강사(사진 왼쪽)가 지난 26-27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제 60차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KCS 2016)’에서 ‘젊은 연구자상 (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최 임상강사는 고위험 동맥경화반의 대식세포 수용체를 표적하여 특정 분자 기전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안정화를 유도하고 이를 생체내 평가하는 새로운 치료 기법을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는 동맥경화 표적 나노 치료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연구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최 임상강사는 “부족한 저에게 큰 상을 주셔서 영광이다. 나노 기법을 이용한 진단 치료 연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박사 학위 지도 교수인 김진원 교수님(사진 오른쪽)과 밤낮으로 함께 노력한 연구팀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임상과 연계된 활발한 기초 연구로 심혈관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소감을 말했다.

대한심장학회 젊은 연구자상은 매년 심장학 분야의 연구 부문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인 젊은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포상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학술 대회 발표 논문 중 학문적 성과가 가장 우수한 연구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진원 교수팀은 이번 수상으로 세 번째 대한심장학회 젊은 연구자상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