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大일반대학원, 우수논문상·학술장려장학금 수여식 개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이 지난 27일 오후 2시 30분 의대 본관 학장부속회의실에서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이 시행하는 ‘2016학년도 2학기 우수논문상 ·학술장려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본 장학금은 대학원 연구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려대학교가 세계 정상급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도록 지난 2014년에 신설된 장학제도다. 이에 고대의대는 일반대학원 2016년 1학기 수료연구생 중 우수 논문을 발표한 세 명을 선발해 각 백만 원의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의과학과 윤성식(의생명과학 전공, 박사과정, 논문명: PrevertebrateLocalGene Duplication Facilitated Expansion of the Neuropeptide GPCR Superfamily), 의학과 한규만(정신건강의학 전공, 박사과정, 논문명 Mental health service use in adults with suicidal ideation within a nationally representative sample of the Korean population), 의과학과 이유나(의생명과학 전공, 석·박 통합과정, 논문명: Development of Spexin-basedHumanGalanin Receptor Type Ⅱ-Specific Agonists with Increased Stability in Serum and Anxiolytic Effect in Mice) 총 3명이다. 특히, 수상 논문은 저명한 학술지 <Nature> 지의 자매지 <Scientific Report>에 게재되어 학술적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이홍식 의과대학장은 “우리 학교는 세계로 시야를 넓히고 해외 유수 인재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창출하기 위해 대학원생들의 해외학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니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과학자로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행해 주기를 기대하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