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 의인문학교실,

말레이시아 의학교육과 면허관리 세미나 개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이 지난 25일 오후 2시 의대 본관 최덕경 강의실에서 ‘말레이시아 의학교육과 먼허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말레이시아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영국 문화의 영향을 받아 사회, 경제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 의료관광의 선두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와 비슷한 시기에 의학교육 인증을 발전시켜 왔으며, 의료인 면허관리제도와 기구 또한 선진국 수준으로 이끈 바 있다.

최근 우리나라도 의사면허 관리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과 관심이 늘고 있어 이에 고대의대는 의료인의 해외진출과 면허관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말레이시아 의학교육 발표: Dr. Zairul Azwan 교수(국립 말레이시아 의과대학 교수, 現 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연수의) △질의응답 △말레이시아 면허관리 발표: Dr. Hj.Azmi.Bin Shapie(前 Malaysian Medical Council Secretary)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의인문학교실 안덕선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말레이시아 의학교육 현황을 살피고 의사 입장에서 면허관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타 국가의 다양한 사례를 접하면서 의사로서의 고견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