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大 구로병원,

우수한 진료 인프라에 중국인도 엄지 척!!

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은 지난 6월 29일 신관 3층 회의실에서 구로구와 해외 자매도시인 중국 산동성 대표단 8명을 초청해 병원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초청에서는 구로구와 중국 산동성 평도시 간 상호 교류협력 방안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1,500병상 규모의 병원 건립을 계획 중인 평도시의 대표단은 최첨단 의료시설을 갖춘 고대 구로병원을 방문해 병원에 대한 소개와 첨단 의료기기를 살펴보는 등 1시간에 걸쳐 병원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단에는 평도시 당위원회 서기(장걸)를 비롯한 평도시 인민정부 부시장(주강), 평도시 초상국 국장(교녕) 등 중국 평도시 관계자 7명과 구로구청 및 구로보건소 관계자들이 자리에 참석했다.

은백린 병원장은 “교통의 요충지인 중국 산동성 평도시 지역의 발전과 더불어 많은 인구들의 의료시설 확충이 절실할 것”이라며 “더 많은 환자들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대 구로병원과 평도시가 의료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걸 평도시 당위원회 서기는 “자매 도시인 구로구에서 자랑 할 만큼 고대 구로병원의 최첨단 의료장비와 시설이 인상적이다”며 “중국 평도시에서 계획 중인 병원 설립과 건강검진 시스템 등 벤치마킹뿐만 아니라 고대 구로병원으로의 의료관광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강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