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감염관리 인식도 Up!

‘제 12회 감염관리주간행사’ 성황

고대 구로병원 감염관리실(실장 송준영)이 직원들의 감염관리에 대한 인식도를 높여 원내 의료관련 감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감염관리주간행사’를 6월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21일과 23일에는 의료현장에서의 감염관리 실천률 향상을 위해 감염관리실장이 직접 각 병동과 중환자실을 방문해 ‘찾아가는 감염관리 - 당신의 손은 안전한가요?’를 진행했다. ATP를 이용하여 손과 환경 오염도를 측정해 감염관리 중요성을 일깨우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20일부터 신관 지하2층 직원식당 입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감염관리 노하우 및 아이디어 공모전’은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1일 오후 3시 50분부터는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퀴즈 및 경진대회가 열렸다. ‘감염관리 노하우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퀴즈로 풀어보는 재미있는 감염관리(사회: 감염내과 윤진구 임상강사, 감염관리실 송지연 대리)’ 행사가 진행됐으며, 특히 퀴즈는 개인별로 지급된 전자기기로 참여할 수 있게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송준영 감염관리실장은 퀴즈 및 경진대회 개회사에서 “감염관리를 위해 함께 고민해주시고, 주간행사에 관심 갖고 참여해주신 교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은백린 원장은 축사에서 “작년 메르스 사태에서도 뼈저리게 느꼈듯이 병원에서 감염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모쪼록 나와 환자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인 실천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시상결과>

▷ 감염관리 노하우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 우수작

: 최우수 2중환자실 김혜진, 우수 응급실 이효선, 장려 52병동 윤소영

▷ 손위생 우수부서 : 93병동, 인공신장실

▷ 손위생 우수직원 : 신장내과 안신영 교수, 인턴 신지혜, 물리치료실 주일순

▷ 감염관리 퀴즈대회 : 최우수 53병동 박미혜, 우수 91병동 김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