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여성요실금과 전립선비대증의 최신치료 강좌 

구로병원 비뇨기과(과장 윤덕기)는 22일 오후 2시 연구동 대강당에서 ‘여성요실금과 레이져를 이용한 전립선 비대증의 최신치료’를 주제로 무료시민강좌를 열었다. 
요실금은 우리나라 40~50대 여성의 약 40%가 경험하고 있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지만 자연스런 현상으로 생각하거나 수치심 등으로 인해 초기에 치료가 잘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구로병원 비뇨기과에서는 지역주민과 내원객 약 50여명을 대상으로 요실금과 전립선 비대증의 진단과 예방, 치료에 대한 강좌를 개최함으로써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요실금과 전립선 비대증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윤동희 임상강사가 ‘여성 요실금의 진단과 내과적 치료’에 대해 ▲윤철용 교수가 ‘여성요실금 및 골반장기탈출증의 최신 수술치료’에 대해 ▲윤덕기 교수가 ‘전립선비대증의 진단과 최신치료’에 등에대해 연제를 발표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특히 요실금의 경우 매쉬 테이프로 요도부위를 지탱해주는 TVT(Tension-Free Vaginal Tape)시술, 전립선 비대증은 KTP레이저를 이용하여 비대된 전립선 조직을 기화시켜 없애는 PVP(Photoselective vaporization of the Prostate)시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면서 보다 간편한 새로운 수술법을 홍보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글/사진 : 구로병원 주재기자 간호부 이은영, 동위원소실 최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