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

본관 로비를 온기로 채워

고대 구로병원(원장 백세현)이 12월 10일 오후 4시 본관 로비에서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 13회를 맞은 이번 자선 병원 콘서트에서는 남성 4중주 Y-Voice와 여성 재즈보컬 김수정이 ▲가을이 오면 ▲붉은 노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장미의 미소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을 노래해 그 동안의 투병과 병원생활로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을 보듬어 주는 희망과 위안을 선사했다.

콘서트에 앞서 소아병동을 방문한 산타할아버지는 환아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며 훈훈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2003년부터 시작된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는 한 달간 전국 12개 병원을 찾아 병마와 싸우는 환우와 가족들을 응원하고 있다.